[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가수 강남이 ‘5층 건물주’가 됐다는 소문의 진실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강남은 건물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강남은 “원래 할머니 땅에 은행 대출을 받아 건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땅은 68평형 정도다”고 덧붙였다.
그는 “건물에 실제로 살고 있다. 세도 놓고 있다”고 말하며 “명의도 엄마 것, 셋 값도 엄마가 다 받는다”고 털어놨다.
MC 김국진이 “그러니까 본인 돈으로 지은 건물이냐”고 되묻자 강남은 “은행 돈이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본인이 갚아야 하지 않냐. 이자 상환은 누가 하냐”고 물었다. 강남은 “엄마가 한다”고 말했고 MC들은 “그럼 네 것이 아니네”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2014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통장 잔액 3422원이 공개됐다. 이후 불과 2년 만에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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