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F 별도 독립매장…2030 주부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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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자체 패션 브랜드 F2F의 첫 번째 브랜드숍을 경기 파주 운정점에 열었다.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웨어' 콘셉트로 온 가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한다.
F2F 브랜드숍은 기존 대형마트 계산대 밖에 별도 독립 매장으로 구성한 로드숍 개념이다. F2F 핵심 상품의 판매 증진과 고객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첫 번째 브랜드숍을 열게 됐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파주 운정점의 F2F 브랜드숍은 어린 자녀를 둔 20~30대 젊은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다. 가정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 콘셉트에 맞게 서재, 드레스룸, 주방, 거실 등의 스토리를 담은 테마존을 꾸몄다. 아울러 파주 운정지구에 어린이집과 사설 학원이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 아동복을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아동 의류존은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장난감을 둬 편안한 아이방을 연상케 한다.
황동호 홈플러스 패션마케팅팀장은 "F2F가 가성비 높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리모델링 점포를 위주로 F2F 브랜드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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