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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경로당’ 거점 삼아 ‘촘촘한 실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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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경로당’ 거점 삼아 ‘촘촘한 실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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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장성군 & 사회단체 ‘경로당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경로당운영사업 종합적으로 공유…관계기관 협력 강화키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실버복지 강화를 위해 행정기관과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25일 부군수 주재 하에 장성군체육회 사무실에서 복지부서 관계자와 노인회, 체육회,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각 부서와 사회단체에서 추진 중인 경로당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친밀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경로당이 실버복지 서비스의 거점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데 초점을 뒀다.


현재 장성군은 경로당에서 13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선 보건소는 건강을 테마로 방문보건, 건강생활, 진료재활분야에서 6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주민복지과는 활력 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노래교실, 요가, 웃음운동 등 7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회와 체육회도 거점 경로당을 중심으로 각각 문화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유사사업을 추진 중인 장성지역 주민자치센터 차지위원장들도 함께 자리해 경로당 복지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복지 서비스는 수혜자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제 사업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실버복지 1번지의 거점으로 경로당의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부터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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