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디즈니 '모아나'가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설 연휴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24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디즈니 '모아나'는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을 돌파, 누적 수익 5억10,87만4,934불로 전세계에서 신드롬을 이어가며 디즈니의 흥행 불패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모아나'는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전체 박스오피스 TOP3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극장과 예매사이트에서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200만 돌파가 예측된다.
특히 '모아나'는 지난해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9점대의 높은 관객 평점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탄탄한 장기 흥행을 잇고 있다. 또한 비주얼, 스토리, 캐릭터, 음악까지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믿고 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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