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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엄다면(면장 백형규)은 설 명절을 맞아 독지가 등이 기부한 쌀로 떡국용 떡을 만들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떡은 홍경이(남, 58)씨와 이연옥 엄다면자원봉사회장(65)이 각 40kg씩을 기부해 가공한 것이다.
이들의 깊은 뜻에 화답해 지난 12일자로 엄다면장을 부임한 백형규 면장도 쌀 40kg내놓아 힘을 보탰다.
여기에 엄다면남녀의용소방대(남대장 양원석, 여대장 정숙녀)도 후원금을 냈으며 떡을 가공한 엄다떡방앗간도 이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백형규 면장은 “나눔을 솔선해 실천하고 도움을 주신 독지가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홀몸어르신의 안부살피기에 내실을 기하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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