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25일 서울 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534억달러를 수출한 서울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0.8%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무역업체수 전국 1위, 수출액 기준 전국 4위다.
무역협회는 그동안 전국 13개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서울지역에는 별도의 전담 조직이 없었다.
무역협회는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로 서울지역 약 6만여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사업, 무역 애로조사 및 해소 활동, 서울기업협의회 구성과 네트워킹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호 회장은 “무역협회 서울사무소는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 소재한 무역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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