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찾아가는 창업 교육'을 경기남부에서 북부지역으로 확대한다. 또 교육 대상 시·군도 지난해 4곳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한다.
경기일자리재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편리하게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교육지역은 안산ㆍ이천ㆍ여주·의정부ㆍ부천ㆍ양평ㆍ과천 등 모두 7개 지역이다.
올해 첫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안산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3월에는 이천ㆍ과천, 4월에는 의정부ㆍ부천, 5월에는 양평, 6월에는 여주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트렌드와 업종별 특장점 분석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기법과 적용방법 등이다.
교육은 컨설팅업체 대표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과목별로 4시간 씩 총 12시간 진행된다.
대상 인원은 교육별로 50명 내외며 교육 후에는 경기도소상공인창업자금 신청 시 필요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대상자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홈페이지(www.womenpro.go.kr) 또는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031-8008-814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기존 경기 남부 지역에서 진행했던 '찾아가는 창업교육'을 4월부터 의정부에서도 실시한다"며 "창업에 관심있는 도민이 교육에 참여해 창업에 대한 실무지식과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익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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