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중 5830만명의 중국인이 비행기를 이용해 해외로 나갈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언론들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작년보다 10% 늘어난 규모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춘제 기간동안 항공편과 기차편을 이용하는 중국인들은 총 4억14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유럽연합(EU)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 올해 해외로 나가는 중국인들은 174개국을 방문해 평균 9.2일을 머무를 것으로 분석됐다.
춘제 기간은 중국 항공사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항공사들은 잇달아 춘제 대비에 나섰다. 중국 남방항공은 3600편의 항공기를 증편했고 운행 노선을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확대했다. 샤먼항공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100편의 항공편을 더 투입했다. 중국 동방항공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300편을 늘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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