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년 중 8년간 등록금 인하·동결, 재학생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지속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는 지난 23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부와 대학원의 입학·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신대는 △2009학년도 동결 △2010학년도 동결 △2012학년도 5.1% 인하 △2013학년도 0.1%인하 △2014학년도 0.1% 인하 △2015학년도 동결 △2016학년도 동결 등 최근 9년 중 8년 동안 등록금 인하와 동결을 단행하며 학생들의 교육비를 경감시켜왔다.
동신대는 등록·입학금을 내렸지만 교육부 PRIME사업(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 ACE사업(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과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대학), CK-Ⅰ(대학특성화사업) 등 교육부 재정지원 각종 사업과 연계해 재학생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기획협력처장은 “입학정원 감축과 교수 채용 확대 등 등록금 인상 요인은 많지만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학생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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