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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복무 중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들이 작년에 1838명으로 집계됐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는 전년(2741명)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입대하는 이들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고졸 미만 병사들을 대상으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검정고시 교재와 응시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병사는 2만608명에 이르고, 대학 원격강좌를 수강하는 인원도 1만2294명에 달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대학 원격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장병자기개발학습 우수부대 및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우수부대로 선정된 육군 7사단을 비롯한 8개 부대에 학습장려금을 지급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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