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 활동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내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 안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 2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대한제국의 역사와 석조전에 대한 수업을 듣고 현장 학습과 해설 실습을 거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5분 두 차례에 걸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 2층 전시실에서 석조전의 건립부터 변형, 복원에 이르는 석조전의 변천사는 물론, 고종황제의 근대화를 향한 의지와 노력이 깃든 석조전의 역사적 의미를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어린이 해설 관람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초등학생 어린이 한 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 한해 신청 받는다. 회당 가족 단위의 네 개 팀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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