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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매서운 한파 계속…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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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매서운 한파 계속…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 추운 날씨에 한 시민이 두꺼운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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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2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매서운 겨울 한파가 계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4일 새벽 기준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1㎝ 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고 대기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엔 한파특보가 발효되겠고,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해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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