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갤노트7 발화원인 발표] 고동진 사장 1문1답

시계아이콘01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갤노트7 발화원인 발표] 고동진 사장 1문1답
AD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고동진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갤노트7의 발화원인에 대한 조사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고 사장과의 1문1답이다.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3500mAh이다. 크기가 커지지 않은 만큼 다른 제품에 비해 배터리 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밀도와 노트7 발화 관련은 없나?


갤노트7 배터리의 경우 에너지 밀도가 전작 대비 높아진 게 사실이다. 저희도 이 사실과 소손 원인이 관련이 있지 않은가 의문을 가지고 파고들었다. 하지만 에너지밀도와 소손의 직접적 연관은 찾을 수 없었다. 배터리는 제품마다 다 다르게 디자인된다. 배터리 사이즈는 (갤노트7 배트리를 만든) A사이든 B사이든 동일하다. 하지만 디자인은 달라질 수 있다. A사의 배터리는 구조적인 디자인 문제, 설계 문제, 일부 미세한 공정상의 문제가 나타났다. b사는 충분하지 않은 공정의 결함이 문제였다. 서로 달랐다.

◆배터리 제조사들에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인가?


지난해 9월2일 처음 리콜 발표할 때도 회사 이름을 직접적으로 말씀 안드렸다. 그 입장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잠시 말씀을 드리면 노트7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는 약 1000개 정도의 부품이 들어간다. 1000개 중에 동일한 부품을 하나로 쳐버리면 약 400개 정도로 압축이 된다. 400개 부품을 세트 제조사로서 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약 450개의 1차 협력사가 우리랑 일하게 되어 있다. 물론 노트 7이 결국 단종으로 가게 됐고 손실이라든지 감안하면 굉장히 힘든 시기였으나 이미 그들은 우리와 협력사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또같이 일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세트메이커로서 어떠한 부품이 들어오든지 간에 안전성, 품질 측면에서 검증하지 못한 포괄적인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적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갤럭시S8의 진행 상황은?


S8에 대해서는 언제쯤 발표가 가능한지는 최종 조율하고 있다.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2월 열리는 MWC2017에서는 안 할 거라는 거다. 지난 수 개월은 많은 사람들이 전문기관에서 분석한 것 등을 전부다 배우는 과정이었다. 우리한테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 여덟 가지 배터리 안전 설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포함한 다중안전장치 기구설계 등 이런 내용들을 S8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S8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의무는 의미있는 혁신이다. 새로운 제품을 통해서 그러나 품질과 소비자의 안전이 한 층 더 올라간 제품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잃어버렸던 신뢰를 받드시 회복하도록 하겠다.


◆B사는 애플에도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사 배터리가 공정의 문제였다면 애플의 배터리에도 문제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배터리는 똑같은 용량이라도 모델에 따라서 디자인이 다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에서 사용하는 같은 용량의 배터리라고 하더라도 모델마다 디자인이 다르다. 각 모델별로 커스토마이즈된 설계 통해서 제조와 공정이 이루어진다. 무선사업부 안에서도 배터리가 다르다. B사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최고의 실력 가진 회사다. 이 자리에서 경쟁사의 배터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은 것 같다.


◆지난해 1차 리콜 대상국 중에 중국이 제외됐다. 중국 소비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중국 소비자 여러분들에게 좀 더 자세하게 좀 더 상황 설명을 더 정확하게 해드렸다면 그 당시의 제기가 됐던 이중잣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 점에 대해서 중국 소비자 여러분들이 마음상하시고 겪으셨던 불편에 대해서 지금 이 자리를 빌어 깊게 사과드린다. 특히 중국은 노트 시리즈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어디보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준 국가이자 시장이다. 우리 휴대폰을 아껴주는 중국 소비자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시 찾아뵙고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삼성 갤럭시를 아껴주시고 사용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2116:08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성동구청장) ②장미경(박홍근 의원) ③송현옥(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