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신북 5일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해(24일-독천, 25일-영암, 27일-구림·시종) 설 성수품 수급상황과 민생경제를 살필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운영 상황과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애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장사하기 좋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옥의 안전 상태와 공용화장실, 주차장 등 시장 시설물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 신북, 시종 5일 시장에 이어 2017년부터 2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독천 5일 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완공하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게 되어 소비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매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군 산하 공무원들은 금년에도 7,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