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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개소…산학연 협력 생태계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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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개소…산학연 협력 생태계 메카 주영섭 중기청장(왼쪽 여섯번째)이 23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중소중견기업기술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출연연 관계자들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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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방기업의 수도권 연구개발(R&D) 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가 23일 경기도 판교에 개소했다. 중소중견기업과 대학연구기관간 상시 교류 거점으로 국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문을 연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R&D 정책 개편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을 비롯해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8개 출연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노비즈협회 등 유관기관·협단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와 연구개발서비스 파크를 연달아 조성해 R&D 협력생태계를 확충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개방형 연구기획과 협력 R&D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혁신센터는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376.2㎡ 규모에 사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장과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등 7명이 상주하며 8개 출연연과 대학 등에서도 15명 내외로 센터운영 전담인력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연간 다양한 대면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R&D 파트너 확보, 과제 기획수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포럼과 기술세미나,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상시적으로 기술 상담과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애로기술 해소, 기술커뮤니티 운영 등 각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협력 R&D 과제를 발굴해 정부 R&D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사업화 자금, 마케팅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를 거점으로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하여 R&D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려는 기업에게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기업당 1~2석으로 총 22석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사무공간 활용기업 19개사를 선정했다.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에 필요한 기간만큼 제공하되 6개월 단위로 연장여부를 심사한다. 최대 2년간 제공한다. 활용성과가 미흡한 기업은 6개월 이내라도 조기 교체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 위주로 센터를 수시로 활용할 멤버십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센터 멤버십 기업 1차 모집에는 191개사가 참여했다.


기업센터가 지방기업의 수도권 R&D 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8개 출연(연)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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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청장은 기술혁신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 판교 2밸리에 연구개발서비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술혁신센터가 연구개발서비스 파크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서비스 파크는 판교 금토동에 정부 합동으로 구축하는 기업지원허브 내에 조성한다. 기업지원허브의 6~8층에 창업존을 구축하고 창업존 7층에 1196㎡ 규모로 연구개발서비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서비스기업과 창업기업간 협력 R&D를 수시로 진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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