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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맞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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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맞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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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0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완산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맞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과 명절연휴 가스밸브 누전기 차단 등 우리 집 안전관리요령, 화재예방요령 등이 적힌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 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서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우리 전주시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근무 관리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며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가정과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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