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 위험요인 해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전동평)에서 2017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을 돌보기 위해 나선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 선정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80%미만(건강보험기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5개월 미만의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 쌀, 분유, 우유, 등 10가지 보충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 유지방법 및 다양한 영양교육과 함께 정기적인 영양상태 개선 평가도 진행하는 건강한 신체 만들기 식생활관리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대상자의 영양상태가 향상되고 위험요인이 해소되면 대상자 자격 인정기간이 만료되면 졸업을 하게 되고 대기자중 신규대상자로 등록하게 된다. 2016년에는 보건소에서 제공한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받는 258명의 대상자 중 대상자 자격 인정기간이 만료된 141명이 졸업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산모수첩 등 해당서류를 갖춰 영암군보건소 영양실(전화 470-6549, 470-655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며 “대기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