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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차대전]中SUV '켄보 600', 국내 상륙…가성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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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신차대전]中SUV '켄보 600', 국내 상륙…가성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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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대륙의 차가 왔다.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딘 중국 차량 켄보600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켄보 600은 전장 4695㎜, 전폭 1840㎜, 전고 1685㎜의 중형 SUV로, 현대차의 싼타페와 투싼의 중간 크기다.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21.9kgf·m, 복합연비 9.7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카메라(후방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한국형 내비게이션(선택사양), 스마트키 등 각종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적용됐다.

차량 안전성과 관련 6개의 에어백을 장착하고 첨단 주행 안전사양을 적용했으며, 고강도 베어링 안전 차체를 사용해 안전 설계됐다.


켄보 600의 최대 강점은 경쟁력있는 가격이다. 모던 트림은 1999만원, 럭셔리 트림은 2099만원으로 비슷한 차급의 국산 SUV에 비해 수백만원 저렴하다. 싼타페보다는 1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수입사인 중한자동차의 이강수 대표는 “저렴한 가격과 넓은 공간으로 가성비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이라며 “2017년은 중국차 한국진출의 원년이 될 것이다. 스타일도 좋고 안전성도 확보한 켄보 600이 국내 중소형 SUV시장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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