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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 것이다. 임 수석부행장은 기업은행에서 30여년 근무한 뒤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임명돼 재직해 왔다.
임 수석부행장은 기업은행 재직 당시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 부행장으로 승진한 뒤 경영전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해 7월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임 수석부행장은 향후 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금융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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