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월10일 구립도서관 북멘토 등 8개 사업분야 지원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근무경험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의 디딤돌 일자리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구립도서관 북멘토 ▲스쿨 맥가이버 ▲장애인복지시설 서포터즈 ▲장애인유니버셜디자인 구성단 ▲일자리 현장기동대 ▲청년소셜밸리운영단 ▲건강서비스 실무 전문가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업무 지원 등 8개 사업에 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이상 39세 미만의 서울 및 양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상태의 청년들이며, 근무시간은 1일 6~8시간 전일근무, 4시간 파트타임 근무로 가능하며 시급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8200원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월10일까지.
신청서 및 자격증 등 필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구청 관련부서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업무별로 근무기간, 근무시간, 자격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미리 요건을 확인하고 관련부서에 전화상담 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금까지는 전통시장 매니저, 시민일자리 설계사 등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청년들에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다양한 근무경험과 직무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양천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들을 추가로 포함, ‘2017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2620-480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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