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제로화 위한 안전점검 및 사전예방 조치에 철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설날을 맞이하기 위해 재개발지역 내 공가 및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11일부터 시작,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개발사업장 4개 구역(신정1-1, 1-3, 2-1, 2-2구역) 공가 1885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범죄, 안전사고 등 위해요소 집중점검 ▲노숙자, 청소년 출입감시 및 시건 여부 ▲전기·수도·가스 공급설비 폐쇄여부 등을 해당 조합임원들과 구청이 합동,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밤시간대에는 지역별 직능단체와 양천경찰서가 협조, 야간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 안전한 설맞이 준비에 나선다.
또 노후주택, 담장, 대형건축물 등 재개발사업장 내 안전등급 B, C등급에 해당하는 특정관리대상시설 13개에 대해서도 균열, 붕괴 징후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정밀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시설물 보수·보강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재개발사업장 내 공가 및 위험시설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꼼꼼한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를 실천함을 물론 주민들이 마음 놓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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