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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호주오픈 2회전서 충격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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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호주달러·약 440억원) 2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31·우즈베키스탄)과 4시간48분 접전 끝에 2-3(6<8>-7, 7-5, 6-2, 6<5>-7, 4-6)으로 졌다.

호주오픈 3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조코비치의 도전도 허무하게 끝났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통산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2회전 이전에 탈락한 최근 사례는 2008년 윔블던 2회전에서 패한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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