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팅크웨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3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아이나비'는 한 분야에 10년 이상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퍼스트클래스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은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증강현실 솔루션과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선보였다.
5년 연속 선정된 블랙박스 부문은 고객중심의 상품기획과 마케팅, 사후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 90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출시된 세계 최초 전후방 쿼드에이치디(QHD) 성능을 갖춘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은 출시 26일만에 초도 물량 6000대가 완판 되며 화제가 됐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2016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기대되는 고객 중심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브랜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언론보도 등을 통한 각 부문별 브랜드 기초자료조사를 거쳐 후보 브랜드를 확정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나비는 품질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등 올해도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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