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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반전…2070선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장 초반 2090선까지 올라 1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반전했다.


19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08%) 내린 2068.9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승출발하며 1% 가까이 올랐던 코스피는 점차 상승폭을 줄이더니 오전 10시5분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2070선을 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 하락은 기관의 매도세에서 비롯됐다. 이 시간 현재 기관 홀로 10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9억원, 4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장 초반 4%대 상승률을 보였던 POSCO는 현재 2.05%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역시 4% 넘게 올랐던 삼성물산도 현재는 1.63% 상승에 그치고 있다. 189만60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도 현재는 0.70% 오른 186만원을 기록 중이다.


하락출발했던 현대모비스(-2.30%), 현대차(-1.62%)는 하락폭을 다소 키웠다.


하락종목수도 상승종목수를 앞질렀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 포함해 311종목이 오르고 있고 48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5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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