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19일 강병규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조의연 판사는 옷 벗고 롯데도 가고 삼성도 갈 생각에 웃고 있겠지"라며 "이러려고 판사질 한 건데 한몫 챙겨야지"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판사 1명이 국가의 중차대한 사건을 판단하다니"라며 사법부와 법조계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재용 영장 기각에 국민적 저항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영장 재청구를 강하게 주장했다.
강병규는 평소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소견을 SNS를 통해 서슴지 않고 표출해왔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