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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톡' 서버, 일본에 있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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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톡' 서버, 일본에 있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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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우리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위비톡은 간편송금ㆍ환전ㆍ예적금 등 금융 기능과 메신저 기능이 결합된 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메신저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 등 기존 메신저 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출시 1여년 만에 가입자 300만명을 모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위비톡 인기 비결은 사생활 보호. 위비톡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메시지가 서버에서 자동으로 삭제된다.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으면 바로 삭제된다.


해킹 및 검열 등의 우려가 없다. 메신저 서버 역시 국내가 아닌 일본(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에 있어 사생활 보호 및 법적인 문제에서 자유롭다.


위비톡은 지난해 경주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당시 카카오톡과 이동전화 등이 2시간 가량 불통인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운영돼 주목받기도 했다.


기존 메신저에는 없는 ▲메시지 회수▲펑 메시지(일정시간 경과 후 자동삭제)▲캡슐 메시지 (예약 발송) 기능도 인기비결이다.


여기에 간편송금ㆍ환전ㆍ예적금 같은 금융기능도 가능 갖추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톡은 생활밀착형 플랫폼 전략에서 만들어진 금융 종합 메신저"라며 "기존 메신저에 없는 기능이 입소문나면서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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