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신임 사장에 박현일 부사장

박현일 반도건설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반도건설은 유대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박현일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유 신임 부회장은 부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전무와 사장자리를 거쳐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박 신임 사장은 건국대 건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 주택사업부 상무와 전무를 거쳤다. 지난 2015년 반도건설에 부사장으로 입사해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