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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올해 6030가구 분양 ‥복합개발·임대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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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올해 6030가구 분양 ‥복합개발·임대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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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반도건설은 올해 3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9개 사업지에서 6030가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아파트공급에 집중한 것과 달리 올해 분양물량은 아파트 뿐 아니라 복합개발, 재건축·재개발, 상업시설 임대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은 3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 외 1필지에 공급하는 '안양명학역 주상복합'이다. 이곳은 옛 안양경찰서 부지를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에 전용 60㎡로만 구성됐다. 아파트 230가구, 오피스텔 131실을 공급한다.

이어 4월에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2개 단지를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1-2블록에 548가구, 2-2블록에 7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두 단지를 합하면 1342가구로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5월에는 대구국가산단 A-4블록에 527가구, 7월 A-1블록에 775가구를 분양한다.


6월에는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 B-3에 '고양지축지구 반도유보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60~85㎡, 총54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3호선 지축역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초·중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오피스텔 923실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에서 재개발 물량이 나온다. 790가구 규모의 구포3구역 주택재개발단지다. 특히 지난 2014년 대구신천동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한 이후 2년만의 재개발 분양물량으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11월에는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대행개발방식의 아파트 76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공급물량은 일반분양 아파트 뿐 아니라 복합개발과 재개발 단지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주택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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