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동아에스티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 고객인 의사와 약사는 물론 환자 등 의약품 최종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최고 고객 책임자로는 민장성 사장을 선임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며,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구축과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를 받고 인증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CCM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중심의 마인드와 자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며 "CCM인증 획득과 함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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