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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北 셈법 바꾸도록 국제사회와 노력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한국 정부는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셈법을 바꿀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대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2016년은 연초부터 끊임없는 충격과 도전이 가득했던 격동의 한 해였다"면서 "올해도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은 결코 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외 불안정 요인이 우리 경제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국정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굳건한 안보태세 하에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며 민생안정과 국민안전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한국의 오늘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들이 만들어 낸 나라"라면서 "국내상황과 관련한 위기에도 흔들림없고 일관된 국정운영을 하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교황청 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러시아대사, 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대리, 팜 후 치 주한베트남대사,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라울 헤르난데스 주한필리필대사,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칠레대사,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가봉대사, 크리슈토프 마이카 주한폴란드대사 등이 참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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