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이 8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2001년 8월 입사한 임 부장은 지난해 총 360대를 판매, 누적 판매 4642대를 기록했다.
16일 현대차는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톱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임 부장은 "2016년 한해 목표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세워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인 것 같다"며 "고객 분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돼 기쁘고 올해도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 300대 ▲충남 당진지점 장석길 부장 292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 275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 차장 239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 차장 238대 ▲경기 안중지점 이양균 부장 236대 ▲제주광양지점 장재혁 차장 234대 ▲대전 대덕밸리지점 신동식 부장 228대 ▲제주남원지점 현홍민 부장 227대 판매 등이 기록됐다.
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자 TOP10에 선정된 이들은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그램'과 '고객 선호 반영한 우수한 상품 구성 및 제품 경쟁력'이 판매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전했다. 향후 현대차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개발 ▲혁신적 고객케어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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