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 이어 유럽 노선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등 미주노선 비즈니스석에서 제공하던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1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자체 교육을 통해 27명의 크루 셰프를 양성했으며, 올해부터 이들을 포함한 총 32명의 기내 셰프들을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내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한 기내식을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06년 1등석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 컨설턴트가 엄선한 기내 와인에 잘 어울리는 기내식 코스 메뉴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 코스별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함께 엄선한 기내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품격 높은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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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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