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8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성실하고 신체가 건강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사진 1매), 개인정보동의서, 신체검사서, 주민등록등본, 각종 자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 및 면접, 기초체력테스트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진화대원들은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의 예방사업과 산불진화와 뒷불감시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공원녹지과(062-360-7610)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현장위주 감시활동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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