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 국민의당 신임 최고위원 선출(종합)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15일 열린 국민의당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각기 2~5위를 기록한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득표순) 후보가 각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당대표는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박지원 후보가 당선됐다.

문병호·김영환·황주홍·손금주, 국민의당 신임 최고위원 선출(종합)
AD


장병완 국민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표자회의에서 문병호(50.9%)·김영환(39.4%)·황주홍(27%)·손금주(21.1%)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2위로 최고위원직에 당선된 문 최고위원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수도권(인천 부평갑)에서 재선의원을 지냈다. 2015년 말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직후로는 황 최고위원 등과 함께 1호 탈당을 기록했고, 20대 총선서 26표차로 낙선한 이후에는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일찌감치 '표밭 다지기'에 나선 것이 2위 당선에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충남 괴산 출신으로, 당 지도부 중 유일한 비(非) 호남 주자다. 김 최고위원은 15대 총선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4선 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 석패한 이후로는 당 사무총장을 맡아 활동해왔다.

황 최고위원은 3선 기초자치단체장(전남 강진군수) 출신으로, 20대 총선을 통해 재선고지에 올랐다. 황 최고위원은 앞서 박지원 신임 당대표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도 했다.


손 최고위원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20대 총선 '녹색돌풍'의 수혜자 중 하나다. 판사 출신인 손 최고위원은 20대 총선에서 첫 당선된 이후 당 수석대변인으로 당의 입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민의당은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하는데, 후보자가 모두 5명에 불과해 전원 당선됐다.


◆문병호 최고위원 프로필 ▲1959년생 ▲전남 영암군 ▲광주인성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 졸업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인천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제17·19대 국회의원


◆김영환 최고위원 프로필 ▲1955년 ▲충북 괴산군 ▲청주고등학교 ▲연세대 치과대학 졸업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제3대 과학기술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 ▲국민의당 사무총장 ▲제15·16·18·19대 국회의원


◆황주홍 최고위원 프로필 ▲1952년생 ▲전남 강진군 ▲광주제일고등학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미주리대학교 정치학 박사 ▲미국 미주리대 교수 ▲건국대 교수 ▲제39·40·41대 강진군수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 ▲국민의당 농어민위원장 ▲제19·20대 국회의원


◆손금주 최고위원 프로필 ▲1971년 ▲전남 나주시 ▲광주고등학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동부지방법원·서울행정법원 판사 ▲법제처 국민법제관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제20대 국회의원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