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리온, 삼성 홈 14연승 제동…3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오리온, 삼성 홈 14연승 제동…3연승 오리온 헤인즈[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선두 서울 삼성의 홈 14연승을 저지했다.

오리온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에 89-79로 이겨 최근 3연승을 달렸다. 21승 9패로 순위는 3위. 홈 연승 행진을 마감한 삼성은 22승 8패로 2위 안양 KGC인삼공사(21승 8패)와 격차가 0.5경기로 줄었다.


오리온은 3점슛 스물한 개를 시도해 열세 개를 성공(성공률 61.9%)하면서 여섯 개에 그친 삼성(성공률 35.2%)을 압도했다. 허일영이 3점슛 네 개 포함, 18득점으로 활약했다. 문태종도 4쿼터에서만 15점을 책임지며 18득점했다. 애런 헤인즈는 1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오데리언 바셋은 17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72-6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현민이 19득점 7어시스트로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공동 5위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의 대결에서는 원정팀 전자랜드가 64-60으로 이겼다. 15승 15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면서 단독 5위로 나섰다. 커스버트 빅터가 14점 11리바운드, 정영삼과 강상재가 각각 14점과 11점으로 활약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