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도깨비'의 결방을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스페셜 방송이 안방 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14일 오후 8시 tvN에서는 '도깨비 스페셜-모든 날이 좋았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극 중 김비서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우진이 코멘터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은 '도깨비'의 13회분까지 담겨진 등장인물간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고, 드라마의 비밀 키워드를 짚어보는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도깨비'제작진은 "'도깨비 스페셜-모든 날이 좋았다'는 13회분까지 진행된 내용들을 명쾌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현장 분위기가 담긴 영상을 엿볼 수 있다. 시청자들이 특별한 선물처럼 여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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