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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소멸…14일 결방에 시청자들 "더 애간장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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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소멸…14일 결방에 시청자들 "더 애간장 탄다" 사진= tvN '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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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가 소멸돼 시청자들의 애간장이 타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 13회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과 김신(공유 분)의 이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은 쓰러진 지은탁의 손을 이용해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을 뽑는다. 악귀 박중헌을 죽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이 필요했기 때문.

김신은 박중헌을 베어내고, 운명대로 은탁의 품에서 저 멀리 날아갔다. 김신은 은탁에게 "사랑한다. 그것까지 이미 하였다"라며 "첫 눈을 오게 해 달라는 그것만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어 지은탁은 "날 떠나지 말아라,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김신은 불꽃으로 변해 바람과 함께 날아갔다.


시청자들이 애간장이 타는 것은, 14일 방송돼야 하는 14회가 결방이라는 것이다. 도깨비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결방 사유를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오는 20일이 돼야 다음 이야기를 알 수 있기 때문. 또한 도깨비 소멸 이후, 지금까지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한 김은숙 작가가 어떤 결말을 내릴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tvN에서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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