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12일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당초 그는 공항에서 귀국 메시지 발표 후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염려해 메시지 발표직후 차량으로 귀가할 예정이다.
한편 반 전 총장이 이날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동생과 조카가 미국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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