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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고심 끝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1일 김현수가 김인식(70) 대표팀 감독을 통해 WBC에 출전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원래 대표팀의 28인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출전을 반대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메이저리그 2년 차 시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KBO는 김현수를 대신할 대표선수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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