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이 11일 신년인사말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이노비즈 신년인사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기술혁신 중심의 혁신적인 도전과 창조로 7년 연속 신규 일자리 3만개를 창출했으며 중국, 베트남, 이란 등 세계 각국에 해외거점을 마련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는데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기술혁신이 있어야 중소기업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진리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노비즈협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기술혁신기업들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티커머스 홈쇼핑,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를 비롯하여 국회,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권 등과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회원사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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