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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화 연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리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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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5일까지 공연…12일 티켓 예매

조광화 연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리플라이' 조광화전의 콘서트 '리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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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조광화 연출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조광화전(展)'이 오는 2월 감사 콘서트 '리플라이(REPLY)'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조광화의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천사의 발톱', '소리도둑', '내 마음의 풍금', '서편제', '락햄릿' 등 조광화 작·연출의 작품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매회 스페셜 호스트가 출연해 조광화의 작품을 소개하고 출연진들이 작품 속 뮤지컬 넘버를 부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리플라이'의 연출 겸 음악감독을 맡은 구소영 감독과 인연이 있는 배우들도 지원사격을 나서 토크와 영상 등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의 첫 시작인 2월1일에는 뮤지컬 계의 스타 강홍석, 김다현, 박혜나, 윤소호, 이주광, 장이주 등이 출연한다. 2일에는 구원영, 김도현, 양준모, 임강희, 조상웅, 조순창이 공연을 이어가며, 3일에는 강성욱, 김성철, 이상현, 이지혜, 전미도, 최나래 등 뮤지컬 '베르테르' 팀이 총출동해 '베르테르 데이(DAY)'를 선보인다.


4일에는 김수용, 김승대, 라준, 박호산, 백주연(백민정), 이영미, 이창용, 최성원, 최재림 등 다수의 뮤지컬 스타들이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고훈정, 백형훈, 정휘와 조광화 연출과 인연이 깊은 서범석, 송용진, 임병근, 정영주가 출연한다.


같은 날인 5일 저녁에는 2월16일부터 '조광화전'의 바톤을 이어받을 연극 '남자충동' 출연진과 함께 하는 '남자충동 DAY'가 진행된다. '남자충동' 팀의 토크 콘서트는 이석준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연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뮤지컬 콘서트의 전 회차에 이준혁, 홍기주 등의 앙상블들이 함께 하며, 스페셜 게스트, 몰래 온 손님 등의 게릴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12일 오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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