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권민중이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북 포항을 찾은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민중은 미스코리아에 도전했을 당시의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는 "큰엄마가 미용실에 갔는데 급작스럽게 호출해서 가게 됐다"며 "방 뒤로 데려가서 파란 수영복이랑 흰색 구두를 착용해보라고 했다. 그때가 대학교 3학년 때였다"고 회상했다.
권민중은 이어 2009년에 5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결혼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솔직담백한 권민중의 모습에 구본승은 매력을 느꼈다. 이날 권민중과 함께 심부름을 나간 구본승은 "나도 처음에 왔을 때 성국이 형과 나갔는데, (재료를) 잘 줄까 했는데 주더라. 인심이 좋더라"고 말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권민중에게 개인기가 있냐고 물으며 자연스레 관심을 표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