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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1일 서울 영하 8도…올 들어 가장 춥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수요일인 11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올해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1기상청은 맑은 날씨 속에 찬 대륙 고기압이 영향을 주면서 밤사이 전국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10일 예측했다.

아침 파주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고 철원 영하 12도, 서울 영하 8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등으로 전국이 오늘보다 3~4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동안 하늘은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충남과 전북에는 낮 한때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가 1㎝ 내외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추울 것"이라며 "농·축산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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