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파용 맥류 보급종 2품종 150톤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이종광)은 2017년도 광주·전남지역의 벼 보급종 기본신청기간이 끝남에 2,157톤의 공급량을 확정하고, 현재 257여톤의 잔량이 남아있어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신청 물량은 광주·전남 지역의 남은 잔량을 포함하여 다른 시·도의 남은 잔량을 한꺼번에 전국으로 선착순 신청하도록 공고했다.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운광 546톤, 동진찰 283톤, 일품 234톤, 추청 178톤, 삼덕 69톤, 조평 23톤, 백옥찰 13톤, 오대 43톤, 새누리 7톤, 맛드림 5톤 등 10개 품종 1,401톤이다.
신청된 종자는 2017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RPC)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우선 해당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인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물량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적으로 선착순 신청되므로 늦게 신청할 경우 잔량이 없어질 수도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2017년 벼 보급종 추가 신청 기간 동안 춘파용 맥류 보급종도 함께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춘파용으로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영양보리 100톤, 백중밀 50톤으로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를 받아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가격(20kg/1포)은 영양보리 25,790원, 백중밀 27,350원이다.
기타 보급종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061?322-3971)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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