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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또다시 윤종신…'배웅'으로 세월호 추모 엔딩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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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또다시 윤종신…'배웅'으로 세월호 추모 엔딩 장식 9일 JTBC '뉴스룸' 엔딩/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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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윤종신이 작곡하고 최경록, 박상돈이 부른 노래 '배웅'이 9일 JTBC '뉴스룸'의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JTBC '뉴스룸'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추모의 의미로 '배웅'을 선곡한 것으로 보인다. '배웅'은 헤어진 사람에게 아쉬운 이별의 인사를 건네는 곡.


음악과 함께 화면에는 팽목항 현장에 있는 뒤집어진 종이배 이미지가 띄워졌다.


한편 지난달 19일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는 윤종신 작사, 작곡의 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준 바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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