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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망보장에 장기간병 더한 종신보험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한화생명은 사망보장과 함께 장기간병도 보장하는 '스마트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일상생활 장해나 중증 치매상태인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상태) 진단시 간병자금과 소득보장자금을,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의 경우 LTC보장을 받으려면 별도의 특약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하고 보장한도 또한 최고 5000만원까지만 가능했다. 반면 이 상품은 LTC 발생시 주계약의 사망보험금 일부 또는 전부를 선지급형태로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한다.


간병자금은 LTC 발생시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65세 이전 LTC 발생시 주계약 보험금의 80%를 지급하지만 치매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65세 이후 발병시에는 100%를 지급하여 치매위험시기의 보장을 강화했다.

고객 생존 시에는 가족들이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LTC 진단 확정후 5년 이후부터 5년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금의 10%를 소득보장자금으로 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은 LTC 미진단시에는 주계약 보험금의 100%를 주고 LTC 진단시에는 LTC간병자금 지급과 상관없이 보험금의 20%를 보장한다.


가입 후 7년부터는 기존 LTC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활용해 적립형 계약 또는 새로운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종신보험으로 전환하면 예정이율이 하락해도 LTC종신보험 가입 당시의 예정이율인 2.5%를 적용한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 가입연령은 만15~60세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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