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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사인회에 팬으로 위장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6번째 개인전으로 돌아온 구혜선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구혜선은 인터뷰 후 사인회를 진행했다. 길게 늘어선 줄 사이로 사인을 받으러 온 낯익은 사람은 바로 남편 안재현.하얀 마스크를 쓴 채 사인 테이블 앞에 선 안재현을 알아본 구혜선은 “뭐야~”라며 깜짝 놀라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현은 “사인 받으러 왔다. 오다가 기자분들한테 걸렸다”고 말한 뒤 부끄러움에 “도망갈래~”라며 자리를 떠났다.
안재현의 깜짝 이벤트를 받은 구혜선은 “너무 당황해서 그 다음부터 오신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려야 하는데 '구혜선 님'으로 해드렸다. 창피해 죽겠어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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