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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광산구 공직자들이 추모제에 참가했다.
민형배 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 60여 명은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과 ‘수완촛불모임’이 8일 오전 풍영정천변에서 가진 추모제에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희생자를 기억하고, 진실을 인양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추모제를 치른 장소는 시민들이 지난해 나무 400여 그루를 심고 가꿔온 곳이다. 시민들은 이곳 입구에 사철 푸르름과 향기를 자랑하는 은목서 한 그루를 심어 ‘기억의 나무’로 명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억의 나무’에 모여 노란 바람개비를 꽂아 눈길을 끌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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