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숙원사업으로 주변 농경지 270㏊ 재해예방 등 완전해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시종 지방하천 내 신흥1교 노후교량 재가설 사업비 예산을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2억원의 규모로 투자해 본격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시종 지방하천 내 신흥교량은 지난 75년도에 설치되어 40년이상 경과, 내구성과 내하력 등이 설계기준 이하 노후교량으로 상존하고 있어 상시 안전사고 우려와 더불어 집중강우시 하천 홍수량 범람으로 주변 농경지 등 상습 침수현상이 반복되고 있음은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재해위험 취약지구이다.
이에, 시종 신흥1교 가설공사를 위해 사전 행정절차인 전남도의 설계검토, 계약심사, 농지전용협의 등 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본 사업계획에 검토 반영된 상태이다.
따라서, 시종 신흥1교에 있어 사업규모는 교량의 교장 50m, 교폭 6m 등 복합판형 라멘교의 교량구조 형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1월중에 사업착수하여 교량기초공사 및 교량상·하부 구조체 등을 본격적으로 시공하여 오는 4월중에 사업을 마무리할 목표로 현재 원활히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시종천 내 미가설된 노후교량 등이 총 3개소로 개축정비공사를 단계적이고 년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소요사업비 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정부 등에 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 자연재해예방에 중점을 줘 추진전략을 면밀하게 세워, 인적 네트워크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관리해 나아갈 플랜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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