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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본인가 신청…상반기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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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한국카카오가 6일 금융위원회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본금은 3000억원이며 절반 이상 지분을 가진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해 카카오, 국민은행, 넷마블,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 예스(YES)24, Skyblue(텐센트) 등 9개 주주로 구성됐다. 직원은 210여명이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1분기 내에 카카오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중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한다.


금감원은 자본금 및 자금조달 방안, 대주주 및 주주 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 등 인가심사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실지조사반을 구성해 여신·리스크·소비자보호·자금세탁·내부통제 부문 내규·설비구축 등 적정성을 확인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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